대한민국에서 "소방관"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 대한민국에서 '소방관'으로 살아간다는 것은...”먼저, '소방관'님들이 생명의 위협 받으면서도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화재원인은 미스터리로 남았으나 국민 모두는 알고 있었다. 두 소방관의 순직사고 이면에는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엄청난 연기를 마시고, 밤을 새우고, 때로는 끼니도 거르며 일해야 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런데도 국민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불길 속에 거침없이 뛰어들었다는 것을 말이다. “ '소방공무원이 본 제천화재에 대하여...' 서두에 앞서 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안전에도 빈부격차는 존재한다. 우선 이번 화재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뉴스를 보다가 맘아픈 댓글들을 보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소방공무원 몇백명이 가서..
2019. 7. 10. 01:23